ADVERTISEMENT

KBS 대하사극 '대왕세종' 시청률 저조해

중앙일보

입력

KBS 1TV 대하사극 '대왕세종'의 시청률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40%대에 가까웠던 전작 대조영에 비해 반이하의 수치인 18.5%(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의 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 22.3%보다 낮은 시청률이다.

‘대왕세종’은 당시의 시대상을 재조명하고 세종의 리더십을 돋보이게 하는 기획 의도로 제작됐다. 제작진은 드라마 홈페이지에서 "갓 창업한 신생국 조선의 정치인들, 이들의 신념과 열정이 충돌하는 본격 정치드라마를 지향한다", "한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최고의 위인’ 이라는 도식화된 이미지에서 탈피, 자신의 한계와 싸우고 성장하여 마침내 조선 제일의 정치지도자로 우뚝 서게 된 세종의 면면을 재조명한다"고 자신들의 의도를 밝힌바 있다.

디지털뉴스룸 jdn@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