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29일 비례대표 공천희망자 접수를 마감하고 김혁규 상임중앙위원, 박영선 대변인 등 224명의 신청자 명단을 공개했다. 당 비례대표 순위결정위원회가 추천후보자를 상대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날 신청자 중에는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과 김호진 전 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서영교 부대변인과 박명광 경희대 전 부총장, 김진호 한국토지공사 사장, 김현미 총선기획단 부단장, 양승숙 전 국군간호학교장 등이 포함됐다. 한편 지난해 한나라당을 탈당했던 김홍신 전 의원이 1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한다. 그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가능하면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 또는 서초갑에 출마하고 싶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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