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프로축구 낭트 돌풍-27게임 無敗로 선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FC낭트클럽이 프랑스 프로축구리그에서 시즌 첫경기부터 무려 27게임 무패기록을 세우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낭트클럽은 24일 리그 14위 생에티엔클럽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겨 올시즌 16승11무로 지난 86~87시즌에서 파리 생제르망클럽이 세운 시즌 첫게임부터의 26게임 연속 무패기록을경신했다.
파리 생제르망의 독주가 예상된 94~95시즌에서 낭트클럽이 파란을 일으키며 올시즌 우승까지 넘보게된 것은 스트라이커 파트리스 로코가 18골을 기록하며 득점선두를 달리는등 맹활약한 덕분이다.한편 파리 생제르망은 이날 벌어진 리옹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15승5무7패로 승점 50을 확보,리옹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며 선두 낭트와의 격차를 9점차로 줄였다.
辛聖恩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