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소속사에 소속된 이들은 2006년 MBC TV 드라마 '어느 멋진 날'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유하준은 성유리의 배다른 오빠 역할을 맡아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집착하는 모습을 연기한 바 있는데 이들은 드라마 종영 후인 지난해 중순부터 6개월째 연인 사이로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 측은 22일 "열애라니 좀 당황스럽다. 같은 소속사이고 드라마를 한번 같이 했을 뿐인데 이런 얘기가 나와서 황당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소속사가 같은 만큼 두 사람이 친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교제 중이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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