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올 농가 소득 3593만원 … 4% 늘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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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올해 농가의 연소득이 지난해보다 4%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농가당 소득은 3593만원으로 추정됐다. 농가수는 2.1%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제 소맥(밀), 옥수수, 대두(콩) 가격은 각각 46%, 14%, 7% 오르고, 사료가격도 10~14%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될 경우 갈비 허용 여부에 따라 한우 수소(600㎏)의 산지 가격은 지난해보다 5.9~10.5% 떨어진 424만~446만원에 머물고, 돼지(100㎏)값 역시 5.6~9.0% 낮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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