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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마루베니社 미얀마 첫 진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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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東京=吳榮煥특파원]일본의 종합상사인 마루베니(丸紅)는 17일 미얀마와 공항.통신망등 인프라정비를 골자로 하는 포괄협력협정을 체결하는 한편 미얀마 민간기업과의 합작사업에도 착수했다.
일본 민간기업이 미얀마와 협력협정을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마루베니의 이번 협정체결은 미얀마가 천연자원이 풍부,유력 투자상대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마루베니가 미얀마와 맺은 협정대상은 모두 5개항목으로 인프라 정비외에 ▲에너지.화학.제철등 기간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작성▲공업단지 개발에 따른 외자유치▲농수산.광공업분야의 수출진흥등이 포함돼있다.
마루베니는 이와 함께 미얀마의 무역.부동산업체인 다공 인터내셔널등 2개사와 합작해 양곤에 아연철판업체를,음료업체인 LP홀딩과는 자양강장용 음료업체를 각각 설립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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