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광주시,「비엔날레」후원 호소

○…광주시는 15일 서울에서 올가을 개최될 제1회 광주비엔날레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서울 미술계의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강운태(姜雲太)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시와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원회관계자 20여명이 참석,그간 일부에서 보였던 비판적 시각을 불식시키려는 노력을 펼쳤다. 姜시장은 『광주비엔날레는 광주시가 21세기를 대비해 전통문화도시에서 세계속의 예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획한 전략적 행사』라고 밝히고 현재 시민들과 광주문화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결코 시의 독단적 행사가 될 수 없다는 점을 재삼 강조했다.
또 중앙정부를 설득,어렵게 적극지원 약속을 얻어낸 만큼 이 비엔날레를 국내미술계 전체행사로 보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