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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욱 4관왕-전국스키 선수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국가대표 허승욱(許勝旭.상무)이 제49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 4관왕에 올랐다.국내 알파인 스키 1인자인 허승욱은 13일 무주리조트에서 끝난 최종일 활강에서 1,2차시기 합계 2분15초41을 기록,회전.대회전.복합 우승을 포함해 4종 목을 석권했다.여자부에서는 정혜인(鄭惠仁.고려대)이 1분46초94로 1분47초65에 그친 신숙재(愼淑宰.강릉여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복합에서도 정상에 올라 회전과 대회전에서의 부진을 말끔히 씻었다.기대를 모았던 유혜민(柳慧 旻.청주여중1)은 1분48초63으로 활강 3위에 이어 복합에서도 3위를 지켜 국내 여자스키의 3인자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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