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호 8위 차지-태국오픈골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최상호(崔上鎬.40)가 올시즌 아시안투어 첫경기인 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8위에 올랐다.최상호는 5일 방콕 인근의 파인허스트CC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백77타(69-68-72-68)로 캐나다의 케빈 베 이커등 6명과 함께 동률 8위를 차지했다.
최상호는 3라운드까지 공동 16위를 달렸으나 마지막날 버디 5개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이며 4언더파 68타의 호기록으로 한국선수중 최고의 성적을 냈다.崔는 5천8백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3라운드까지 4위를 달리던 김영일(金永一.40)은 합계 8언더파 2백80타(68-66-72-74)로 24위로 떨어졌으며김종덕(金鍾德.34)은 2언더파 2백86타(74-67-74-71)로 53위에 그쳤다.
미국의 토드 해밀턴은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백71타로 스티브 베리아튼과 동률을 이룬뒤 연장 두번째홀에서 파를 잡아 5만달러의 우승상금을 차지했다.
〈王熙琇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