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는 14일 오후 1시 충남 논산교육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오전 10시 이전부터 많은 팬들이 몰려와 곤혹을 겪었다. 군측은 결국 입소시간을 한 시간 가량 늦춰 오후 2시로 미뤘다.
공유는 팬들을 향해 “전쟁이 안나면 좋겠다, 2년 뒤 내가 왔을 때 세상이 좀 더 살만하고 아름다운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충남 논산 연무역에는 공유의 일본 팬 100여명을 포함해 300여명의 공유 팬클럽 ‘유앤아이(YOO&I)’회원들과 취재진 70여명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공유는 2001년 KBS 2TV ‘학교4’를 통해 데뷔, MBC ‘어느 멋진날’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등의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펼쳤고 영화 ‘S다이어리’ ‘잠복근무’등에도 색깔있는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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