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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후레쉬' 판매량 10억병 돌파…1초당 23병

중앙일보

입력

진로 소주 ‘참이슬 후레쉬'가 출시 500일인 1년 5개월만에 10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의 판매량이 10억병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참이슬 후레쉬는 판매량이 출시 3개월만에 1억병, 6개월만에 3억병을 넘어선 바 있다.

진로에 따르면 17개월간 월 평균 6000만병, 하루 평균으로는 200만병이 팔린 셈이다. 1초당 팔린 병수로는 23병이다. 성인 3500만명 기준으로 보면 1인당 28.5병의 ‘참이슬 후레쉬’를 마셨다.

1998년에 출시된 ‘참진(眞)이슬로(露)(참이슬 오리지널)’가 출시 20개월만에 10억병을 판매한 것보다 약 3개월을 앞당긴 기록이다.

윤종웅 진로 사장은 “참이슬 후레쉬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부드럽고 깨끗한 술맛 때문”이라며 “올해에도 참이슬 오리지널과 참이슬 후레쉬를 함께 판매하는 ‘투브랜드 전략’을 유지해 소주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로는 1998년 10월 참진이슬로(참이슬 오리지널)가 출시된 이후 참이슬 후레쉬를 포함한 누계판매량이 모두 128억병에 이른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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