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韓牛)갈비와 불고기가 독일에 처음 수출된다.
20일 축협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독일국적의 교포인 마틴 지(Martin Chi.한국명 池철규)씨가 함부르크市 인근의 칼텐키로켄市에 2백30석 규모의 대형음식점 「한국관」을 열면서 갈비.불고기용 한우고기를 월평균 6t규모로 수입해가기 로 했다.
池씨는 이와 관련,품질보증된 한우고기를 안정되게 공급가능한 축협측과 지난해부터 접촉해왔는데 양측은 빠르면 다음달중으로 공급계약 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축협 관계자는 『한우고기가 해외에 진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재 한우가격이 비싼 점을 감안해 손해가 나더라도 싼값에 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金是來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