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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시라이프>볼룸댄스-절못된 인식 바꿔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1면

『스트레스 해소에 제격입니다.미국의 경우 의사들이 스스로 즐기며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권하는 치료 방법중의 하나지요.』국내 볼룸 댄스 개척자 조현철(曺炫哲.41.중앙문화센터 전임강사.사진)씨.일본과 비슷한 시기에 들어왔지만 우리는「댄 스 문화」자체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낙후돼 있다고 말한다. 曺씨는 세계인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릴 수 있기 위해서도 댄스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일반의 인식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84년부터 중앙문화센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대학졸업후 레크리에이션 지도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88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영국댄스교사협회 자격증을 취득했다.
千昌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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