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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지구촌>조지 포먼 美 기자단선정「올해의 선수」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0면

○…20년만에 45세의 나이로 세계헤비급 챔피언을 탈환한 조지 포먼이 10일 「올해(94년)의 선수」에 선정됐다.
포먼은 이날 AP통신이 집계 발표한 미국 신문및 방송기자단 투표 결과 2백4점을 획득,미국프로농구(NBA) 지난 시즌 MVP인 하킴 올라주원(휴스턴 로케츠.1백38점)과 PGA투어 상금왕 닉 프라이스(짐바브웨.1백11점)를 물리치 고 영광을 안았다. 46회 생일을 하루 앞두고 수상소식을 들은 포먼은 『이 상이 복싱선수에게만 주어지는게 아니라 운동 선수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기에 더없이 영광스럽다』며 기뻐했다.
[뉴욕 AP=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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