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對日 김치수출액 늘어-농협경남도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농협경남도지회(지회장 柳剛烈)의 대일(對日) 김치수출액이 올해 처음으로 1백만달러를 넘어섰다.농협경남도지회가 직영하는 진해식품가공공장은 25일 일본북관생협에 2백t의 김치를 수출하면서 올들어 모두 1백만달러어치를 일본에 수출했다.농 협진해식품은 공장가동 첫해인 91년 30만달러,92년 50만달러,93년70만달러등 꾸준히 대일 김치수출을 늘려왔다.배추김치.총각김치.동치미.백김치.단무지등 각종 김치를 2백30g,4백g짜리 병에 담아 생산하고 있는 농협진해식품은 조합 원들과 계약재배한 무공해 청정배추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불순물을 제거한 청결고춧가루만을 사용하고 있어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진해식품 石창호공장장은 『우리김치가 까다로운일본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것은 우리김치의 시장성이 크다는것을 증명하는것』이라며『앞으로 시설을 늘려 일본수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鎭海=金相軫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