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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카라치 인도영사관 폐쇄령-직원들 테러.폭력 혐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뉴델리 로이터=聯合]파키스탄은 26일 카라치市 주재 인도 총영사관 직원들의 폭력관련 혐의로 총영사관을 폐쇄키로 결정하고이를 인도측에 통고,양국관계가 악화되고 있다.이 조치는 인도와파키스탄이 상대국의 외교관 1명을 간첩활동 혐의로 추방령을 내린데 이어 나온 것이다.
파키스탄은 카라치의 인도 총영사관 직원들이 테러행위와 폭력사태에 관여했다고 비난하면서 10일내에 총영사관을 폐쇄하고 20명의 공관원을 모두 철수하도록 명령했다.이에대해 인도는 인도 총영사관 직원들이 분파적인 폭력행위에 가담했다는 파키스탄측 주장이 전혀 근거없다고 반박했다.이보다 앞서 파키스탄은 지난 3월 인도의 봄베이 주재 영사관을 폐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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