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방문과외 : 내신 올리고…특목고 준비하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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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맞춤학습이 내신 향상, 경시대회 및 특목중·고 입시 등 뚜렷한 목표를 가진 학생에게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학생 수준에 맞춰 수업 진도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전문교사들이 부족한 부분을 집중 보강하는 학습 전략이다.

김모(청심국제중2년)양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 부모님을 따라 해외로 나가 미국·프랑스 등에서 5년 넘게 살다 올 봄 귀국했다. 김양은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말하기 편하다. 부모는 이 때문에 일반 중학교 진학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청심국제중 편입에 도전케 했다. 결국 김양은 집중적인 2달여 간의 편입 준비 후 합격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이렇게 단기간에 큰 결과를 이뤄낸 데는 1대1 맞춤학습이 큰 힘이 됐다. “많은 학습 분량을 빠른 시간내 소화하려면 학원수업보다는 ‘1대1 방문과외학습’ 프로그램이 적합하다”는 교육기관 컨설팅에 따라 김양은 국제중 전문 과외교사를 소개받았다. 편입시험은 7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었다. 김양은 교사와 함께 짠 학습진도표에 따라 창의사고력과 수리연산 심화문제, 기출문제 모음 교재로 1:1 수업을 해 나갔다. 매일 2시간씩의 강행군이었다.

처음에는 한국식 집중수업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과외교사의 멘토링을 받으며 꾸준히 오답노트를 정리하며 열심히 공부했다. 한달이 넘어가자 효과가 서서히 나타났다. 학원 수강생들과 함께 본 모의고사에서 상위권 성적을 얻었다. 뛰어난 학습 효과가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올 봄 선보인 방문가정학습 브랜드 ‘페르마 홈스쿨’ 관계자는 “개별맞춤 수업으로 단기간 실력 향상이 가능하고 학원 교재나 모의고사 시스템도 활용할 수 있어 입시전략 수립에 유리하다”며 “겨울방학 때 홈스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면, 학업공백 없이 입시 준비에 돌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도움말 : 페르마에듀 홈스쿨(02-538-0199)
프리미엄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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