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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단신>대머리치료 과정 26일 개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대머리치료를 위한 모발성형클리닉이 26일 고려대의대 안암병원에 개설된다.
안덕선(安德宣.성형외과)교수팀에 의해 운영될 이 클리닉은 자신의 남은 머리카락을 탈모부분에 심어주는 기존의 자가모발 이식술과 병행해 두피확장술로 난치성 대머리를 치료하게 된다.安교수는 『두피확장술이란 머리카락이 제대로 난 정상두피 를 인위적으로 끌어당겨 대머리부분에 피판이식하는 것으로 넓은 부위의 대머리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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