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姜眞權기자]사람의 세포기능 활성화에 필수적인 미네랄 원소인 셀레늄이 낙지.굴.별상어 등 수산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수산진흥원 이용가공연구실(실장 徐상복연구관)은 10일 수산물의 영양학적 가치및 우수성을 밝히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어류와 패류 두족류등 수산물 41종의 셀레늄 함량을 최초로 조사해 발표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셀레늄의 수산물 종류별 평균 함량은 낙지등 두족류가 0.43㎍/g으로 가장 높았고 패류 0.35㎍/g,어류 0.22㎍/g,갑각류 0.22㎍/g,해조류 0.16㎍/g순으로 쇠고기.양고기.돼지고기등 축산물의 0.04~0.
10㎍/g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류에서는 별상어(0.38.이하 단위㎍/g),가다랑어(0.35),참다랑어(0.33),정어리(0.32)순으로,패류에서는 굴(0.44),비단가리비(0.43),바지락 순으로 나타났다.
바닷물과 토양에 미량 존재하는 것으로 57년 미국인에 의해 최초로 발견됐는데 인체의 세포와 세포막을 발암물질로부터 보호하고 수은.납.카드뮴등의 중금속 독성을 체내에서 감소시키는등 인체의 세포기능 활성화에 필수적인 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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