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未준공아파트 3천694가구-입주자 재산권 묶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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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기도내에 건축주의 불법공사 등으로 준공검사가 나지 않아 입주자들이 재산권행사를 못하고 있는 아파트가 3천6백94가구분에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건축주의 불법공사로 인해 준공검사를 받지 못한채 사전입주된 아파트는 수원시팔달구인계동 전원.수정아파트등 여덟곳의 9백91가구분에 달한다.
또 사업승인조건 등을 이행치 않아 준공검사가 나지 않은채 임시사용 승인만을 받아 재산권행사를 못하고 있는 아파트는 성남시중원구 은행동 현대아파트 등 다섯곳의 2천7백3가구분에 이르고있다. 〈趙廣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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