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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金誠敏 임파크코리아 대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주차장도 호텔과 같은 서비스를 받아야 합니다.』 김성민(金誠敏)임파크코리아 대표(42)는 국내 주차장에도 선진국 수준의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金대표와의 일문일답요지. -한국지사의 설립 배경은.
▲올해 국내 주차장시장이 개방된데 따른 것이다.개인적으로는 캐나다에서 호텔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던중 IP사의 첨단 주차운영시스템을 알게되어 이 회사의 국내진출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외국의 주차운영 시스템은 어떤가.
▲예를 들어 사무실 가까운 곳에 주차시킬 경우 먼곳에 주차하는 것보다 주차요금이 비싸다.또 미국에서는 환승역에 주차하는 차량에 한해 월 2백달러의 주차요금을 시에서 지원,환승역에 주차하는 운전자는 월 20달러의 주차요금만 물게 되 고 역에서 사무실까지 셔틀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파크코리아의 운영계획은.
▲본사인 임페리얼 파킹이 주차장 설계.시공.운영등 토틀서비스를 할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나갈 계획이다.특히 국내 주차설비가 수입제품이 많고 제때 수리되지 못하는 점을 감안,임페리얼사 제품이 아니라도 수리를 해주는 방안을 검 토중이다.
-임파크사가 국내에 도입할 독특한 서비스가 있다면.
▲우선 1년내 신용카드로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즉 주차하기 전에 신용카드로 필요한 티켓을 사고 나올때는 티켓을 내는 방식을 도입하겠다.또 주차시간중 운전자의 심부름을 해주는 부대서비스를 실시하겠다.예를 들어 극장표를 예약한다든지집에 가져갈 선물을 신청받아 차안에 놓아두는 서비스등이다.
〈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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