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순 첫날 단독선두 나서-도레이 재팬퀸스컵 골프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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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일본에서 활약중인 고우순(高又順.31)이 금년 시즌 미국 여자프로골프 마지막 대회인 총상금 70만달러의 도레이 재팬퀸스컵골프대회에서 첫날 선두에 나서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고우순은 4일 일본 구리모토마치의 오크힐CC(파71)에서 열린 첫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기록,미국의 줄리 라센을 1타차로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고우순은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전반에 4개의 버디와1개의 보기를 기록 했고 이어 후반 9홀중 5,6,7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도레이퀸스대회는 미국 LPGA의 마지막 경기로 대회장소를 일본으로 옮겨 진행하며 일본 LPGA상금 랭킹 30위까지 출전을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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