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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특급 프로젝트 - 다이어트 + 장수 =울금을 아시나요

중앙일보

입력


미국과 비교해 심장병 발생률 1/5. 각종 암과 전립선질환 발생률은 50% 미만. 대다수 주민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곳. 세계적인 장수마을로 꼽히는 일본 오키나와의 얘기다. 건강의 비결은 바로 식생활. 세계최고 품질을 인정받은 오키나와산 '울금(鬱金)'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일본 오키나와산 건강 보조 식품
'커큐민' 성분 각종 질병 예방효과
"지방분해 탁월" 여성들에게 인기

질병예방 및 항암효과 탁월
울금이 인기몰이 중이다. 우리나라엔 최근에야 붐이 일기 시작했지만 일본에선 건강보조식품 분야 부동의 1위를 지킨 지 오래다. 한국에 인삼이 있다면 일본엔 울금이 있다.
울금은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생강과의 식물.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인도·중국 등지에서 재배된다. 한방에선 뿌리줄기를 강황, 덩이뿌리를 울금이라고 부르며 약재로 쓴다.
국내엔 90년대 초 전남 진도에서 재배에 성공해 이를 주원료로 하는 다양한 건강식품을 내놓고 있다.

울금 성분 중 인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커큐민’. 카레의 주원료가 되는 성분이다. 카레를 많이 먹는 인도인들이 중남미인보다 위암발생률이 매우 낮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각종 질병예방에 효과적인 항산화 물질이며, 항암작용을 비롯해 항전혈전작용, 콜레스테롤과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건강 지키고 몸매 가꾸고
이런 울금의 효능을 몇 배 끌어올린 것이 발효울금이다. 미생물이 각종 효소를 분비해 단백질·탄수화물 등 유기화합물을 분해·합성하는 발효과정은 울금의 비타민·식이섬유·무기질·유산균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항암효과는 물론 콜레스테롤 저하, 성인병·노화·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더욱이 식사량 조절과 지방분해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젊은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 울금에 비해 맛이 좋고 흡수력과 미네랄성분이 높아졌다.

발효울금을 수입·판매하는 (주)약선 차선호 대표는 “식사전후로 발효울금을 복용하고 가벼운 운동 및 활동을 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며 “장수마을 오키나와의 식생활을 모델로 한 웰빙 다이어트법”이라고 소개했다.

울금 함유 건강식품 인기몰이
치솟는 인기를 반영, 업체마다 다양한 울금 함유 제품을 내놓고 있다.
(주)약선은 발효우콘 분말과 티백형태의 발효우콘차를 수입·판매한다. 분말은 100g이 3만8000원, 차는 27봉 1개월 분이 2만5000원이다. 인터넷 쇼핑몰(www.yaksun.tv)에서 구입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오키나와 울금을 원료로 한 드링크 ‘울금의 힘’을 내놨다. 120㎖ 1병에 1200원.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뚜기는 커큐민을 함유한 ‘백세강황환’을 판매한다. 커큐민에 순카레·발아현미·상황버섯·밀크시슬 등을 혼합해 알약 형태로 만든 건강식품이다. 36g 1개월 분이 2만 5000원이다.
풀무원녹즙도 울금음료를 내놨다. 전립선질환 예방과 간 기능개선 효과를 내세우고 있다.
코오롱제약은 일찌감치 변비치료제 ‘비코그린’에 소화기능을 촉진시키는 울금 성분을 담았다. 국내 최초로 울금 재배에 성공한 진도울금원영농조합에서도 다양한 울금 제품을 판매한다.

프리미엄 이경석 기자 yik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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