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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일화 14게임 無敗행진 제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현대가 천신만고 끝에 일화의 14게임 연속 무패행진에 종지부를 찍고 단독 2위에 올랐다.
현대는 26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94프로축구 코리안리그일화와의 어웨이경기에서 후반 1골씩 주고 받는 등 접전을 벌이다 종료 3분을 남기고 임재선(林載善)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유상철(柳相鐵)이 성공시켜 2-1로 승부를 갈랐다 .
이로써 현대는 승점 42(10승12무5패)로 선두 일화(승점47)와의 간격을 5점차로 좁히며 단독 2위자리에 복귀했다.
〈金基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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