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저가주중 매기를 모으는 종목이 늘면서 유망종목 발굴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동양증권은 25일 해태제과등 11개종목을유망한 것으로 추천했다.
동양증권측은 최근 4년간 이익을 계속 실현한 주당 2만원이하의 종목 가운데▲대그룹에 속해 재무위험이 적고▲지난89년 이후부실기업이 다수 공개된 점을 중시,88년 이전에 공개된 기업을추렸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유망 중.저가주로는▲해태제과▲동국무역▲동양물산▲한신공영▲남광토건▲삼호▲코오롱건설▲금호건설▲동부산업▲효성물산▲미도파등이 꼽혔다.
이처럼 중.저가주를 유망종목으로 꼽는 이유에 대해 동양증권측은 경기확장세가 진행됨에 따라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우량주보다 주가가 덜오른 종목의 상승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또▲최근 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일반투자자 들이 여전히중.저가주를 좋아하고▲기관투자가들도 상승폭이 적은 중.저가주에관심을 돌리고 있으며▲기술적 분석상으로도 중.저가주는 1년간의바닥 박스권을 탈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高鉉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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