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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스 브로스넌 007 본드役 은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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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영화 제작자들이 피어스 브로스넌(50)을 제임스 본드 역에서 은퇴시키고 영국 배우 중에서 더 젊은 신인을 물색키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런던의 '데일리 메일'지는 11일 제작자들은 브로스넌이 젊은 본드영화 팬들에게 충분한 매력을 안겨주지 못할까봐 걱정하고 있으며 내년 스물두번째 본드 영화를 촬영하기 전에 젊은 배우인 주드 로.크리스천 베일.올랜드 블룸.콜린 패럴.휴 잭먼 가운데서 새 주연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 007 시리즈에서 22세의 팝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본드 걸 역에 관심을 보인 것도 제작자들이 '젊은 본드'를 물색하게 된 이유로 풀이된다.

[런던 UPI=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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