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외화>시티 오브 조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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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KBS1 16일 밤9시40분〉 대도시로 유입되는 농촌출신 한가족의 비참한 삶과 몰락을 통해 인도사회의 명암을 극명하게 묘사한 작품으로『미션』『킬링 필드』에 이은 롤랑 조페 감독의 또하나의 휴머니즘 짙은 대작.
지난해 호암아트홀에서 개봉돼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킨 화제작으로『사랑과 영혼』으로 세계적 스타가 된 패트릭 스웨이지가 주인공 맥스역에 매료돼 감독을 찾아가 간청했다는 뒷얘기가 유명하다.의사 맥스는 혼신의 힘을 다해 수술한 어린 소녀 가 숨을 거두자 직업에 대한 회의에 빠져 의사의 길을 떠나 깨달음을 얻으러 인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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