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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 NBA 출전 불투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잭슨빌(플로리다주)AP=본사특약]「드림팀 Ⅱ」의 리더였던 섀킬 오닐(올랜도 매직)의 미국프로농구(NBA)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오는 11월5일(한국시간)막을 올릴 NBA 94~95시즌개막전을 위해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소속팀의 연 습캠프에 참가중이던 오닐은 9일 팀동료인 키스 타워의 발등을 밟는 바람에 발목을 다쳤다고 발표했다.
매직의 브라이언 힐감독은 『오닐이 5대5 연습경기를 치르던 중 넘어져 수분간 코트에 누워있었는데 그가 지금처럼 아파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힐감독은 『X-레이 촬영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통증이 오래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닐은 프로선수가 된 뒤 지난 2년동안 단 한차례만 위염으로뛰지 못했을 뿐 부상에는 강한 면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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