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동유럽 3개국서 새 기지 물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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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미군이 불가리아.폴란드.루마니아 등 동유럽 3개국에 새로운 기지를 물색하기 위한 조사단을 파견했다고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유럽 주둔 미군 사령부 대변인이 9일 밝혔다. 대변인은 "미국이 동유럽 3개국으로 미군 기지 이전 계획을 추진 중"이라는 최근의 언론 보도를 확인하면서 "동유럽은 미군의 20세기 주요 주둔 지역이었던 독일과 한국 등지에서 기지를 이전하는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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