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제 오늘 내일展"개막 유적.영상물등 석달무료개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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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정도 6백년을 맞아 서울의 과거.현재.미래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서울,새로운 탄생전」이 16일오전10시 종로구 신문로경희궁공원에서 개막돼 12월15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개방된다.
경희궁공원내 시립미술관과 신축전시관에서 펼쳐지는「서울,새로운탄생전」은 9백80점의 귀중한 유물.유적등 실물과 2백30점의영상물,98점의 모형등 푸짐한 볼거리가 전시된다.
신축전시관은 서울6백년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제1부와 서울 시민생활을 보여주는 2부,21세기의 서울모습을 조망하는 3부로 구성돼 있는데 멀티비전을 이용한 「한양의 항쟁」과 5.
6m크기의「정보조형탑」등도 전시된다.
시립미술관에서는 서울6백년과 관련된 국내외 특별전시회가 열리며 전시관 옆 70여평의 야외무대에서는 가요제.메이크업쇼.전통혼례식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16일~10월31일 관람시간은 오전10시~오후6시,그 이후 기간은 오전10시~오후5시이며 추석연휴와 공휴일등에도 쉬지 않고 문을 연다.
〈李哲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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