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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일부백화점 고객잡기 사은행사 풍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백화점들은 오는 9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秋夕대목에 앞서 명절준비를 서두르는 고객들을 잡기 위해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공백기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선물공세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영등포를 중심으로 한 서울 남서부권의 백화점들은 경방필의 개점으로 인한 고객수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사은품경쟁을 벌이고 있다.
○…몇군데 백화점은 개점기념행사를 내세워 고객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신세계 미아점은 개점6주년 기념으로 4일까지 7층가족광장에서매일 선착순 1천명에게 5백원이 들어간 저금통을 선물하고 있는데 저금통이 예뻐 인기를 끌고 있다.
미도파는 창립40주년및 상계점개점2주년기념으로 11일까지 야외음악회(4일.상계점)등의 행사와 함께 특별판매전을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6일부터 11일까지 개점6주년 감사상품전을 실시,사은품증정과 함께 여성의류이월상품등을 특별판매할계획이다.
○…해태코스코 全점포에서는 2일부터 6일까지 「가을맞이 알뜰상품 모음전」이 열린다.배추 한통에 1천5백원,오징어 3마리에2천원등 저녁식탁을 저렴한 가격으로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는 상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한양스토아의 이번주(2~4일) 주말장터행사 주제는 「가계절약상품제안」.진로오렌지주스(1백%,1.5ℓ)1천3백50원,신송저염간장(1ℓ)1천원등.
○…LG슈퍼마켓에서는 5일부터 9일까지 「점장추천상품전」을 마련한다.1만1천8백원에 팔던 해표참기름을 절반수준인 6천4백90원에 판매하는등 20여가지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유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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