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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작은갤러리

자연 속에서 선에 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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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김경암 스님 선서화 도예 전시회(27일~11월 2일 서울 경운동 다보성 갤러리, 02-730-7566)

미국 워싱턴 보림사 주지이자 미주불교신문 발행인인 스님(65)의 일곱번째 개인전이다. 의재 허백련(1891~1977) 화백에게 사사한 스님의 병풍, 족자, 도자기, 회화 등이 나온다. 그는 “진리의 말씀을 그림과 글귀에 담아 그 진수를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선으로서의 수묵화의 경지”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