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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예회관 건립 붐-과천등 4개 시.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문화예술공간 사각지대로 지적돼 온 경기도내 일선 시.군에 최근 문화예술관 건립붐이 일고 있다.
특히 이들 문화예술회관들은 대부분 외벽과 내부시설이 현대 감각에 맞게 건축되는등 세련된 조형미를 살렸으며 기존 문화예술회관보다 비교적 규모가 큰 것이 특징.현재 과천.의정부.군포시와양주.가평.양주군등 6개 시.군이 문화예술회관을 건축중에 있고성남시와 화성군등이 부지를 확보,설계용역에 들어갔다.
과천시의 경우 5백53억원을 투입,과천시중앙동 시청사앞 6천여평의 잔디밭에 1천명이 동시에 뮤지컬.교향악단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매머드급 시민회관을 건축하고 있다.
성남시는 3백35억원을 투입,금광동 2만9천평에 연건평 8천평규모의 다목적 문예회관을 97년말까지 건립키위해 추진팀을 구성했다. 〈鄭燦敏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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