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사연구재단 설립추진위원장에 김정배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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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정부가 연간 1백억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한 고구려사연구재단(가칭)의 설립추진 총회가 4일 오후 서울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안병영 교육 부총리.장을병 정신문화연구원장.이만열 국사편찬위원장 등 관계.학계.시민단체 출신의 추진위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설립추진위원장에 김정배 전 고려대 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회의에서는 '고구려사 연구원','동북아사 연구센터'등 새로 설립될 단체의 명칭을 두고 위원들 간에 논란이 벌어졌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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