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節稅상품 인기 여전 개인연금 영향없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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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투자자들에게 節稅효과가 있는 개인연금상품과 기존의 세금우대상품은 대체관계에 있는 상품이라기 보다 상호 보완성이 강한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개인연금상품이 등장하면 기존 절세상품에 대한 수요가 개인연금상품으로 대거 移轉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달리 두 상품의 판매실적이 똑같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이자소득세(연21.5%)가 완전 면제되고 연말에 72만원까지 소득공제혜택(課標에서 제외)이 주어지는 개인연금 발매이후에도 이자소득세만 줄어드는 기존 세금우대상품이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개인연금처럼 세금 도 덜 내면서 10여년후에 믿는 구석을 마련하고자 하는 수요층도 많지만이자도 많이 받고 1~3년후에 돈을 찾아 쓰고자하는 수요층도 얼마든지 있다는 얘기다.
韓國.大韓.國民등 투신3社의 세금우대저축.노후생활연금신탁.근로자장기저축등 3대 세금우대상품의 수탁고는 지난 6월20일 개인연금 발매이후에도 계속 늘어나 지난2일까지 50여일만에 4만4천3백80계좌,2천4백74억원 증가했다.2일현재 잔고는 2백19만3천7백85계좌,12조9천8백63억원에 달했다.
〈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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