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농원.민속촌.송탄시-관광특구 지정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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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용인 자연농원.민속촌.송탄시등 3개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돼 관광단지로 집중 개발된다.
경기도는 6월 개정한 관광진흥법에 따라 연간 외국인 관광객수가 30만명이 넘고 있는 자연농원.민속촌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관광시설부지지역과 K55 美공군기지를 중심으로한 송탄시 전역등3개지역을 관광특구로 지정해줄 것을 교통부에 신청했다.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지금까지 규제돼온 외국관광객들을 상대로한 관광호텔등 각종 관광시설이 새로 들어설수 있게 된다.
또 호텔등 숙박시설.음식점.유흥업소등 관광업소들의 영업제한시간이 철폐돼 24시간 영업을 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송탄시는 관광특구로 지정될 경우 현재 외국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 신장동 K55 美 공군기지앞 쇼핑상가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도시로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趙廣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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