聞慶 마지막탄광 恩城광업소 폐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聞慶]탄전지대였던 문경에서 유일하게 채탄작업을 해온 경북문경군가은읍왕릉리 대한석탄공사 恩城광업소가 30일 56년간의 채탄작업을 끝내고 폐광함으로써 문경탄광시대의 막을 내렸다.
공식적으로는 오는 8월30일 폐광하는 은성광업소는 이날 아침광원 5백65명이 참가한 가운데「폐광 산신제」를 지낸후 광원 송별회를 열고 뿔뿔이 흩어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