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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멋있고>오리전문점 率土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다양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오리요리전문점 率土는 점심시간에 법원.검찰 식구들이 몰려 마치 구내식당을 연상케하는 한편 회식분위기가 되기도 한다.
率土의 백숙요리는 담백해 고향의 맛과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오리통구이.다리구이.수육.로스등 다양한 오리요리가 각기 독특한맛을 내고 있다.
특히 주인이 당귀.감초등 한약재 10여가지를 넣어 직접 담은구기酒를 식사전 반주로 한잔하면 운치와 함께 입맛을 더욱 돋운다. 〈추천인 韓文哲.변호사〉 모두 아홉가지의 다양한 요리로 직장인들의 영양식은 물론 휴일 가족동반으로도 찾을 수 있는 전문음식점이다.1백30평 규모에 병풍.그림등으로 장식된 온돌방이깨끗한 느낌을 주지만 분위기를 중시하는 고객에게는 지하에 위치해 어둡고 지나 치게 단조로운 것이 흠.
오리탕수육이 3만3천원(4~5인분),전골볶음 2만원(2인분),오리탕 1만5천원(2인분)이다.
서울서초구서초동1572의1 서보빌딩(보람은행건물)지하1층.
연중 무휴로 영업하며 3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전용주차장이있다.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오리한방탕(한마리 4만5천원)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586)5292.
〈嚴泰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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