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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세계 공예 도시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다!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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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시 – 잃어버린 가치를 찾아서 “장수홍”]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10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준비한 세계공예도시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21세기 문화시대, 세계 공예의 현주소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공예인들에게는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알릴 수 있는 더 없이 훌륭한 공간이 될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청주시는 행사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들이 생활 속에서 공예를 느끼도록 하고 전통 공예와 현대 공예를 조화시켜 미래 공예가 나아갈 바를 제시한다는 포부을 밝혔다. 세계 50여국에서 6,000여점의 공예 작품이 전시되는 역대 최고 공예 축제의 장으로 오감이 즐거운 체험형 비엔날레는 본전시(잃어버린 가치를 찾아서 / 공예 : 삶에 대한 형식)를 비롯해 특별전(초대국가관 / 2007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전 / 공공미술 프로젝트 / 한•미 보자기전, 활자주조와 조판기술 특별전), 페어전(아트 앤 데코 하우스), 공모전(국제공예공모전 / 전국어린이공예공모전), 시민참여 프로젝트(생활공예전, 2007충북의 꿈) 등 5개 테마로 모두 12개의 전시장이 연출된다. 2007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전체 주제인 ‘창조적 진화 - 깊고 느리게’ 를 가장 전형적 방법으로 보여주는 본전시는 ‘잃어버린 가치를 찾아서’ 와 ‘공예 : 삶에 대한 형식’ 등 2개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은 공예가 가지고 있는 넓은 영역을 새롭게 인식하는 장으로 연출된다. 아울러 삶의 총체적인 형식과 형태로서의 공예품과 현대 공예가들의 독창성을 지닌 작품을 통해 공예가 문화를 형성하는 원천임을 보여준다. 특별전에서는 ‘초대국가관 이탈리아’ (무라니즈 유리 공예가들의 작품이 나무, 모래, 빛 등 자연소재와 음향효과를 이용해 베니스 섬의 분위기를 보여줌)전과 올해 처음 기획돼 관심을 모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예문화도시 청주에는 국내•외 초대작가 등이 금속, 도자, 유리, 돌, 기타 첨단소재 등 공예의 속성을 가진 재료를 가지고 제작한 미술작품들이 청주시 일대에 반영구적으로 전시됨.)에 주목할 만하다. 이밖에 청주시와 문화재청이 공동 주최하는 ‘2007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작품전’은 [느림의 미학]이라는 주제아래,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장 구성은 전시참여 작품 총 210여점,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수조교 작품 200여점, 우수추천 이수자 작품 30여점 등 이다. 제작시연회는 2007년 10월 2일에서 10월 13일까지 총 12일간 진행하므로 스케줄을 맞추면 장인들의 시연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우리의 화려하고 섬세한 전통적 공예 문화을 아래 동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지금 조인스닷컴 지역축제포털 “아름다운 강산(http://festival.joins.com)”에 오시면 2007청주국제 공예비엔날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2007청주국제 공예비엔날레 공식 사이트 : http://www.cheongjubiennale.or.kr/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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