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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대법관 6명임명제청/김형선,이용훈,신성택,이임수,지창권,이돈희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9일 국회 동의거쳐 임명
윤 관대법원장은 5일 김형선수원지법원장(고시14회)·이용훈법원행정처차장(고시15회)·신성택서울형사지법원장(고시16회)·이림수전주지법원장(사시1회)·지창권법무연수원장(사시1회)·이돈희변호사(고시13회)등 6명을 신임대법관으로 김영삼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관계기사 2,22면〉
이날 대법관으로 임명제청된 6명은 법원 내부인사 4명,검찰및 변호사 출신 각 1명등이며 연임된 대법관은 한명도 없다.
윤대법원장은『이번 인사는 법조인으로서의 자세와 가치관,대법관으로서 필요한 재판업무능력·청렴도·선후배 법조인들로부터의 신망등을 중시했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9일 이들 신임 대법관 후보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며 이번에 임명되는 대법관의 임기는 11일부터 2000년 7월10일까지 6년간이다.
10일로 임기가 끝나는 대법관은 김상원(고시8회)·배만운(고시9회)·김용준(동)·안우만(고시11회)·김주한(동)·윤영철(동)대법관등이다.〈손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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