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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MD램/“내년초 품귀 심각”/미조사기관 전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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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일본경제신문=본사특약】 개인용 컴퓨터의 판매호조로 내년초 차세대 반도체 메모리인 16메가D램이 심각한 품귀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미국의 하이테크 조사회사인 데이터퀘스트사가 15일 전망했다.
고객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이 회사는 시장분석에서 『16메가D램의 수요는 올해말 공급을 상회,내년 1·4분기에는 수급의 격차가 2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세계 개인용 컴퓨터 판매대수는 올해에도 15% 증가 할것』으로 예측,컴퓨터 대당 메모리 사용량이 40%이상 증가하고 있는 현상에 맞춰 대용량 메모리 반도체인 16메가D램의 수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수요에 대해 『투자의 증가등 공급면에서 변화가 없을 경우 내년초 제품부족 현상이 우려된다』고 이 회사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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