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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광주시, ‘개화기 역사문화마을’ 조성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개화기 역사문화마을’ 조성=광주시는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2013년까지 200억 원을 들여, 남구 양림동 일대 유적지를 정비하고 역사관·종합안내소·탐방로·쌈지공원 등을 만들기로 했다. 양림동은 광주의 기독교 전래지로 1900년 대 초 미국 선교사들의 선교·의료·사회복지활동 흔적이 남아 있다. 윌슨 선교사 사택과 오엔 기념관 같은 100여 년 된 서양건축물 등이 있다.

 
◆솔나방 항공방제=제주도는 솔나방 발생 밀도가 높은 부속 섬과 산악지역에 28일과 29일 산림청 헬기를 투입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방제 대상은 제주시 한림읍 야산 개발지구와 우도, 서귀포시 삼매봉·외돌개·새섬·문섬·월라봉·송악산·산방산 등 9개 권역의 소나무 산림 1000㏊다. 축산·양봉 농가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칠십리축제 무기 연기=서귀포시는 30일 개막 예정이었던 제13회 칠십리축제를 태풍 ‘나리’의 피해 및 복구작업 때문에 무기한 연기했다. 이 축제는 당초 20일부터 열릴 계획이었지만 태풍 피해로 열흘 늦춰졌었는데 피해 복구작업작업이 아직 한창이어서 다시 연기됐다.

 
◆심청축제 장소 변경=곡성군은 10월 4~7일 개최하는 제7회 심청축제의 행사장을 섬진강변에서 섬진강 기차마을로 변경했다. 섬진강변이 태풍 ‘나리’때 호우로 크게 훼손됐기 때문이다.

 
◆향토사단 예정부지 보상=전주 향토사단이 옮겨 갈 임실군 대곡·감성·정월리 일대 토지에 대한 보상작업이 다음 달에 시작된다. 10월 초순까지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10월 중순부터는 협의 매수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119 임산부 도우미제=영암소방서는 병·의원이 없거나 원거리에 위치한 오지 농어촌 임산부들을 위한 도우미제도를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한다. 임신 5개월 이상인 사람이 요청하면 병원까지는 물론 진료가 끝난 후 집까지 다시 이송해 준다. 061-460-0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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