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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에 집계된 금주의 신세대 베스트10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가요나 TV모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독주하던 김건모의『핑계』가 6위로 밀려나고 마로니에의『칵테일사랑』이 1위로 오르면서 앞으로 순위 다툼이 치열해질 전망.
인기가수 부문은 손지창이 1위로 올랐으나 TV드라마의 인기가한몫한듯.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서태지가 2위로 오른것도 이채.7월중 발매될 3집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 반영된듯.
TV쪽은『서울의 달』이 여전히 아성을 쌓고 있는 가운데 베스트 10중 8개를 드라마가 차지.2~3위로 선전하던『경찰청사람들』이 10위로 밀려났고 사극『야망』이 4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연기자부문은『사랑의 향기』의 남녀주인공 이병헌과 최진실이 나란히 3,2위를 차지해 인기를 끌고 있고 손지창.심은하.
장동건등『마지막승부』팀의 인기도 여전.특히 손지창은 7월방영예정인 KBS-2TV신세대드라마『느낌』의 주인공을 맡아 1위로 껑충뛰어 가수.연기자 2관왕에 올랐다.
현재 TV출연없이 제작중인 SBS-TV『모래시계』와 MBC-TV『까레이스키』의 주인공 고현정.김희애가 각각9,10위에 오른점도 주목할만.이들 드라마가 방영됐을때 그 인기를 가늠할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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