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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쓰레기통 없애-가전품 스티로폴포장 연차 제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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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TV.냉장고등 가전제품의 완충포장재로 사용되는 스티로폴의 사용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제한되고 1회용 광고물의 비닐코팅도 금지된다.
또 7월부터 국립공원.유원지.등산로 등에 설치된 소형쓰레기통이 철거된다.
환경처는 4월부터 시범실시되고 있는 쓰레기종량제의 조기정착과환경친화적 재활용품 사용을 늘려가기 위해 19일 이같은 내용의「자원절약과 재활용 촉진법」시행령 개정등 세부지침을 마련했다.
환경처는 이와함께 국립공원.유원지.등산로 등에 설치된 1만여개의 소형쓰레기통을 7월부터 철거하고 입구에 대형쓰레기 컨테이너를 설치,쓰레기종량제가 전면실시되는 내년부터 등산객들도 종량제 비닐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버리도록 할 계획이다 .
〈李己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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