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UCC] “신차 선루프에서 비가 새요” 골리앗에게 보상 받아낼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1면

“비만 내리면 차량 내부가 자동으로 세차가 되네요. 이 차는 가습기도 필요 없죠. 제가 지금 가장 무서운 것이 뭔지 아세요. 바로 비 내리는 거랍니다. -.-”

 사회고발성 UCC로 소비자 권익을 찾겠다는 네티즌이 늘고 있습니다. 이 중 한 네티즌이 두 달 전 구입한 신차의 선루프에서 비가 새고 있다는 내용을 다룬 ‘비 내리는 B****’가 인기입니다. 이 네티즌은 “명백한 차량 결함에도 H자동차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동영상은 비가 내릴 때 선루프를 통해 빗줄기가 흐르고 그로 인해 시트 이곳 저곳에 얼룩이 진 모습을 담고 있네요.

 동영상 제작을 도운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은 “이 차는 인수 당시부터 결함이 있었기 때문에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의거 차량교환 또는 환불에 해당된다”고 공시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동영상 보러가기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