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수현 원작 ‘겨울새’ 박선영-이태곤 땀범벅 키스신 열연

중앙일보

입력

김수현 원작소설을 드라마화한 MBC 주말특별 기획드라마 ‘겨울새’(극본 이금주/연출 정세호)의 두 주인공 박선영과 이태곤의 키스신이 미리 공개됐다.

지난 8월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키스신은 극 중 회상장면의 일부로 파혼을 한 뒤 마음을 다스리는 영은(박선영 분)에게 이복오빠 도현(이태곤 분)이 찾아와 프러포즈를 하며 이뤄진다.

키스신 장면을 촬영하던 시기가 무더위가 한창이었던 여름인데다 이태곤이 워낙 땀이 많은 체질이라 키스신 촬영에 곤욕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언어의 마술사’ 김수현 작가의 원작소설을 드라마화한 ‘겨울새’는 지난 1992년 SBS에서 한차례 방송돼 당시 4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제작되는 ‘겨울새’는 ‘청춘의 덫’으로 김수현 작가와 호흡을 맞췄던 정세호 PD가 메가폰을 잡으며 ‘사랑과 전쟁’의 이금주 작가가 각색을 맡았다. 박선영, 이태곤, 황정음, 장신영, 윤상현, 박원숙 등이 출연한다. ‘겨울새’는 15,16일 1,2회가 방송된다.

[뉴스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