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나의 활약 덕분인지 ‘태왕사신기 1회’ 방송은 20.4%의 높은 시청률를 기록했다. 동시간대에 방영된 SBS TV ‘왕과 나’의 시청률(21.0%)에는 못 미치지만 후발 프로그램으로서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셈이다. 이지나는 방영 전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김태희ㆍ하지원 등 톱스타들을 제치고 전격 발탁돼 화제를 모았었다. 연출을 맡은 김종학 PD가 ‘심은하의 미모와 고현정의 당당함을 함께 지닌 여배우’라고 자신있게 말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지아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사진을 찾아 보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지아는 키 168㎝, 몸무게 48㎏에 1981년 2월 2일생. 영어를 능통하게 구사한다. 이 드라마가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방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지아도 새로운 한류 스타로 부각되고 있다.
디지털뉴스 dj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