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분양하이라이트] 인천 논현 힐스테이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13면

 택지지구 개발이 활발한 인천 남동구에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분양된다. 논현동 194 일대 594가구다. 113~260㎡로 최고 32층짜리 중대형 위주다.

 이 아파트는 주변 개발 덕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인근 254만㎡의 논현 2지구에 1만8000여 가구의 주택이 들어서고 있다. 8월 신영지웰에 이어 12월 한화꿈에그린 등 2000가구가 입주한다. 한화건설의 238만㎡ 규모 도시개발사업장인 소래·논현지구가 이 단지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는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해와 올 7월 분양 때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곳이다. 논현동 힐스테이트 일대가 3만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전철 개통으로 서울 등으로의 교통편이 좋아진다. 단지 인근에 수인선 논현택지역이 2009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과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연결되는 노선이다. 영동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들이 일조권·조망권을 충분히 누릴 수 있게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단지 안에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첨단시설을 갖춘다.

 분양가는 ㎡당 330만~360원 선이다. 소래·논현지구의 에코메트로 분양가와 비슷하다.

 현대건설은 인천 소래포구 네거리에 견본주택 문을 열고 17일부터 청약접수한다. 청약가점제를 적용해 당첨자를 가린다. 032-446-5001.

안장원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