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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南 도내 市郡 2곳 통합 확정-3곳은 무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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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光州=林光熙기자]전남도내 행정구역 통합대상 4개지역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까지 실시한 주민의견조사 결과 순천시와 승주군,나주시.군등 2개지역 2개시,2개군은 통합이 확정됐으나 여수시와 여천시.군,동광양시와 광양군등 3개지역 3개시 2개군은 통합이 무산됐다.
주민의견조사결과 순천시와 승주군은 각각 찬성률 86.8%와 58.9%로,나주시.군은 찬성률 90.3%와 53.8%로 각각통합이 확정됐다.
그러나 여수시와 여천군의 도서지역,여천시와 여천군의 육지지역을 통합하는 분리통합안은 여천시.군에서 각각 88.1%,62.
1%의 찬성률을 보인 반면 여수시의 찬성률이 7.3%에 그쳐 부결됐다.
또 동광양시와 광양군의 통합안은 광양군에서 95.5%의 찬성률을 보인 반면 동광양시의 찬성률이 33.1%로 역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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