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공택지 1300만평 공급

서울 은평구와 경기도 판교.파주 등 전국 1백77개 지구에 올해 안에 1천3백만평의 공공택지가 공급된다.

정부가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을 책임지고 지은 뒤 주택건설업체에 분양하는 공공택지는 예년보다 공급량이 50%가량 늘었다. 건설교통부는 27일 올해 주택건설에 필요한 택지 1천6백50만평 중 78%(1천3백만평)를 공공택지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파주 운정 59만평▶양주 고읍 47만평▶판교 시범단지 37만평 등 69개 지구에 7백만평이고, 지방은▶광주 수완 1백42만평▶부산 정관 75만평▶아산 배방 44만평 등 1백8개 지구 6백만평이다.

장세정 기자